[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해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가 항소심에 불복해 상고했다.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씨가 최근 법원에 상고장을 냈다.A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10년 미만 징역형을 선고받아 양형 부당을 이유로 대법원에서 상고심을 받을 수 없다.형사소송법 제383조에 따르면 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사고 차량 소유주인 동승자가 만취 상태의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긴 정황이 확인되면서 동승자에게도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됐다. 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부장 황금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3·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의 공동 정범과 도로교통